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칭찬합시다 - 호스피스병동 김호준 과장님과 간호사선생님들~ 감사합니다...

칭찬합시다

호스피스병동 김호준 과장님과 간호사선생님들~ 감사합니다.
정사랑| 2024-08-23| 조회수 : 276

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호스피스 병동... 

 

암 판정 이후 주치의 선생님은 호스피스 병원을 어렵게 추천하셨습니다. 

호스피스 병원은 저희에겐 '절망'이라는 의미로만 느껴졌습니다.

'희망을 포기하고 입원하는 병원'이라는 생각을 지우기 어려웠습니다.

아직 더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.

 

며칠의 고민 끝에 조금이라도 편안한 마지막 시간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.

일반 병실에 계셔도 뭐가 다를게 있을까 했었지만 다 지나고 보니 

자식으로 후회없고 어머님도 고통없이 잘 보내드리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.


입원 후, 급격하게 변하는 상황속에서 매 순간마다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, 위로해 주시고

지극한 정성으로 환자를 관리해 주시는 모습에 어쩌면 병원 생활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.


어렵고 이해가 잘 되지 않을 상황을 쉽게 잘 설명해 주신 김호준 과장님 ... 감사합니다.

임종의 순간까지 함께 마음 아파해 주시고 위로해 주신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 ... 감사합니다.


덕분에 마지막 임종의 순간까지 어머님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.




댓글 1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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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08.26 14:13  
안녕하세요. 홍성의료원 원무과 고객공감실 CS전담입니다.
글 읽는 내내 마음이 먹먹해집니다. 어머니를 떠나 보내시면서 마음이 많이 힘드셨을텐데, 저희 호스피스 병동을 통해 어머니와의 마지막 순간을 잘 보내시고 또 이렇게 잊지 않고 호스피스 병동에서의 감사함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
항상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저희 김호준 과장님과 호스피스 병동 선생님들의 따뜻한 진심이 고객님께 잘 전달된 거 같아 기쁘게 생각합니다.
말씀해 주신 내용은 칭찬과 격려가 될 수 있도록 김호준 과장님과 호스피스 병동 선생님들께 잘 전달하겠습니다.

앞으로도 홍성의료원은 공공병원으로서 진료는 사랑으로 친절은 가슴으로, 친절과 봉사로 정성을 다하는 병원 이라는 슬로건 아래
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상의 진료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.
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

고객공감실 041) 630-647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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